괴산군, 2025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전국 군 지역 중 1등 쾌거

전국 군 지역 중 최고점 88.72점 기록… 전국 평균 대비 7.38점 압도적 우위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2-03 08:15:33

▲ 괴산읍 동부리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82개 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을 조사‧분석해 100점 만점을 계량화한 지표로 전국을 4개 그룹(인구 30만 이상 시 30만 미만 시, 군지역, 자치구)으로 나누어 해당 도시의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한다.

2025년 괴산군의 교통문화지수는 88.72점으로 전국 평균 지수(81.34점)보다 7.38점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100%로 전국 1위 △안전띠 착용률 5위(전국 군 지역) △인구 및 도로연장당 보행자 사상자 수 3위(전국 군 지역) 등이 주요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이러한 성과는 군이 지속적으로 교통문화 개선에 힘쓴 결과로 평가된다.

군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교통안전표지판 신설 및 노후 시설물 보수, 교통신호기 유지보수, 무인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을 꾸준히 추진했다.

또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연 4회 분기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학교 앞 등굣길 지도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법규 준수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군은 교통 인프라 확충과 교통 편의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총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괴산읍 동부리 일원에 괴산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를 개통했다.

해당 구간은 차량 동선이 복잡해 정체가 잦았던 곳으로 정비를 통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군은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 운행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영 확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금 증액 지급(10만 원→20만 원) 등 교통복지 정책도 지속 추진하며 군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교통문화지수 군 지역 1위 달성은 군민들의 교통법규 준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확대하고 더욱 향상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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