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민생회복지원금 이어 취약계층 폭염 대책비 신속 지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5천 2백여 가구에 10만 원씩 지급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7-23 08:25:08
[뉴스스텝] 속초시가 지난 20일부터 시민 1인당 2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폭염으로 냉방비 부담이 커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폭염 대책비 총 5억 2천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속초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지원 대상은 2026년 6월 30일 기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 5천 2백여 가구다.
폭염으로 증가한 냉방비 등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고, 취약계층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7월 23일 대상 가구의 사회보장 급여 지급 계좌로 폭염 대책비를 우선 지급했다.
계좌 오류가 있거나 추가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7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압류 방지 계좌 사용 등으로 계좌 입금이 어려운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현금 지급이나 대리 수령을 신청할 수 있다.
속초시는 취약계층에 올해 1월 월동 대책비와 2월 설 명절 위문금으로 총 6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폭염 대책비를 추가 지급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시민 1인당 2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생회복지원금과 폭염 대책비가 고물가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빈틈없이 보호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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