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동작구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개최…동작 댕댕이들 총출동!

오는 25일 오전 10시 노들나루공원서 열려 … ▲명랑운동회 ▲무대행사 ▲체험부스 ▲행사부스 ▲피크닉존 등 풍성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5-10-21 09:00:13

▲ 홍보물
[뉴스스텝] 동작구가 오는 25일 노들나루공원(노량진로 247)에서 ‘2025 반려동물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반려인과 지역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식전행사로 ‘애니멀 마술쇼’와 ‘기다려! 이리와! 최강자전’이 열린 후,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구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및 최강자전 시상식이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는 본행사인 ▲어질리티 운동회(동반·장애물 달리기) ▲댄스대회 ▲위생 미용 교실 ▲개인기 놀이·펫마사지 수업이 이어지며,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한 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산책가방 만들기 △펫타로 △견생네컷 등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입양·수의·펫로스 심리상담 등 행사부스가 운영된다. 돗자리를 펴고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피크닉존도 마련된다.

축제 참여자는 반려동물에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봉투를 지참해야 하며,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구는 철저한 동선 관리와 안전대책으로 주민과 반려동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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