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2026 마을 책잔치' 개최

10월 10일 구로문화누리도서관서 전시·체험·공연 등 운영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10-08 09:05:29

▲ ‘2026 마을 책잔치’ 홍보물
[뉴스스텝] 구로구가 오는 10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로문화누리도서관에서 ‘2026 마을 책잔치’를 개최한다.

구로문화누리도서관과 구로사립작은도서관협의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도서관과 주민이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시와 체험, 공연, 나눔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오전 11시부터 도서관 앞마당에서는 그림책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구도협 그림책 팝업놀이터’와 가족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보는 ‘가족 이야기 상자책 만들기’가 진행된다. 2층 생각누리에서는 읽고 싶은 책을 정하고 동전을 모아 독서로 이어가는 ‘책저금통: 가치상자’를 체험할 수 있다.

오후 1시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방귀쟁이 며느리’ 동화구연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는 4층 큰누리홀에서 구로문화누리도서관 액팅리딩극동아리 ‘히든보이스클럽’이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을 낭독공연으로 선보인다.

주민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는 ‘한뼘 장터’도 마련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층 야외석(테라스)에서 사전 모집한 주민 10팀이 중고도서와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거나 나누며 자원 재사용의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당일 참여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마을 책잔치가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기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과 협력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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