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군산시평생학습관 성과공유 동네문화 콘서트 개최

동네에서 열리는 문화 콘서트…시민과 함께 만드는 작은 축제 속에서 배움과 나눔이 꽃피우다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5-09-24 09:15:28

▲ 2025년군산시평생학습관동네문화콘서트개최2(2024년콘서트)
[뉴스스텝] 군산시평생학습관이 2025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동네문화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미룡2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산시평생학습관, 월명평생학습센터 등 수강생들이 갈고닦아온 실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콘서트는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먼저 통기타·하모니카·한국무용·민요·색소폰 등 5개 팀이 공연을 펼치며 화려한 막을 열 예정이다.

이어, 미술과 공예작품으로 구성된 전시 공간에는 ▲나만의 핸드메이드 도자기 ▲유화 ▲데생 ▲캘리그라피등 정성스레 만든 작품들이 거리 곳곳을 채워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마지막으로 체험 공간에서는 가죽공예·손뜨개·캘리그라피 등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선착순 50명씩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동네문화 콘서트는 사전 예약으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행복 포인트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예약은 25일부터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기록적인 폭우로 지친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위로와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삶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네문화 콘서트는 2022년도부터 시작하여 41개 강좌, 900여 명이 참여해 시민과 수강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특별한 배움의 장을 만들어왔다.

올해 콘서트도 어김없이 시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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