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페스타 2026' 23일 개막… 7개 축제로 가을 물들인다
조선시대 체험부터 이찬원·오혜빈 공연, 불꽃놀이까지…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10-21 09:20:20
[뉴스스텝] 안산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화랑유원지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가을 통합축제인 ‘안산페스타 2026’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안산페스타는 개별적으로 열리던 지역 축제와 행사를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문화·예술·체육·먹거리·평생학습 등 다양한 분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올해는 ▲제7회 김홍도축제 ▲평생학습한마당 ▲안산음식문화제 ▲안산시장배 단원김홍도 씨름대회 ▲장애인복지박람회 ▲도시농업어울림한마당 ▲주민자치 위드(with) 마을공동체 박람회 등 7개 축제와 행사가 함께 열린다.
축제의 중심인 김홍도축제에서는 조선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마당극과 김홍도풍속촌, 전통공연을 비롯해 승마·다도·한복·과거시험 체험, 조선주막 등이 운영된다. 김홍도 사생대회와 김홍도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상 전시도 선보인다.
특히 안산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래떡 뽑기 행사도 마련돼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24일 김홍도축제 개막식에서는 안산시립국악단과 밴드 리트모라틴의 공연에 이어 안산 출신 가수 오혜빈이 무대에 오른다.
25일 폐막식에서는 생동감크루의 발광다이오드(LED)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가수 곽영광과 가수 이찬원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연계 행사에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안산음식문화제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전통음식을 선보이며, 평생학습한마당과 장애인복지박람회, 도시농업어울림한마당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안산시장배 단원김홍도 씨름대회에서는 전통 씨름 경기가 펼쳐진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주민자치 위드(with) 마을공동체 박람회’가 열려 주민자치센터 문화 경연대회와 마을돌봄 관련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축제장에는 이동식 음식 판매 차량과 조선주막, 70여 개의 판매 공간(플리마켓)과 공예 체험 공간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축제 기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파 밀집 구역과 관람객 이동 동선을 집중 관리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안산페스타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안산의 문화와 예술,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김홍도의 예술정신을 만나는 전통문화 체험부터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까지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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