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찾아가는 환경교육 “부캉이의 비밀” … 기후 위기 대응력 높이고, 환경보호 중요성 강조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 … 유치원·어린이집·경로당 찾아가는 환경교육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10-21 09:20:24

▲ 교육 사진(어린이집)
[뉴스스텝] 영등포구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보호 가치관 확립을 위해 ‘2026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부캉이’와 같은 아열대성 상어류가 목격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가 일상 속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구는 환경 변화에 민감한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론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운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환경 전문강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어린이에게 시청각 자료와 교구를 활용해 지구가 더워지는 현상, 극지방 얼음 녹음,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GPGP) 등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고래가 배탈 났어요’와 같은 분리배출 놀이로 환경 감수성 향상을 유도한다.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와 ‘친환경 에코백 꾸미기’ 체험을 병행한다.

경로당 어르신은 기후 위기 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행동요령에 초점을 둔다. 무더위와 한파 시 주의할 점을 알리고, 최근 다양해진 쓰레기 처리 방법도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공기 정화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잔디인형 만들기’를 통해 관심을 높인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우리 바다의 상어 출몰과 이상기후 현상은 지구온난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경고”라며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와 어르신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상 속 생활 불편부터 정책 제안, 아이디어까지 영등포구와 관련된 내용이라면 무엇이든지 ‘구청장 직통 구민소통폰’(010-6400-8450, 문자전용)으로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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