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구 의원과 ‘원팀’ 현안해결·예산 확보 머리 맞대

주요 현안 21건 공유… 2027년 국가예산 확보·도비 지원 협력 논의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10-21 09:20:23

▲ 지역구의원과 정책간담회.
[뉴스스텝] 김재준 군산시장이 지역구 도의원들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의 성장 기회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군산시는 20일 군산 지역구 도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2027년 국가예산 확보와 도비 지원 등 주요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준 군산시장과 김영민 부시장, 국·소장 등 시 관계자와 강태창 의회운영위원장, 김동구 경제산업건설위원장, 김우민·나종대·한준희 도의원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군산시는 2027년 국가예산 정부안 반영 현황을 설명하고, 소관 국·소장 보고를 통해 산업·문화·관광·복지·보건·교육 등 분야별 주요사업과 건의사항 총 21건을 공유했다.

미래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해서는 ▲새만금 산업단지 장기 임대용지 조성 ▲로봇 부품 클러스터 상생형 임대공장 건립 ▲새만금 남북3축 도로 조기 건설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9조 원 투자가 협력기업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반시설과 기업 지원체계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군산 국제근대문화 축전 ▲군산수산물 미식축제 ▲청암산 생태관광 명소화 등을 통해 지역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나운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 증축 ▲도서지역 공중보건의사 배치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설명하고, 교육과 농업 분야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도 함께 전달했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그동안 군산의 주요 현안마다 힘을 보태온 도의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군산의 발전은 시 혼자만의 힘으로 이룰 수 없으며, 도와 중앙정부, 국회, 정치권이 시민과 함께 힘을 모을 때 가능하다”며 “민선9기 군산시와 제13대 도의회가 한 팀이 되어 성장의 결실을 시민께 돌려드릴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도의원들은 “군산의 현안이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과제로 반영되고, 국가예산과 도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군산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업별 후속조치를 구체화하고, 도의원들과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국·도비 확보와 제도 개선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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