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출범… 생활 속 안전 살핀다
속초여고 후문 일대 안전시설 확인…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 제안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10-21 09:20:22
[뉴스스텝] 속초시는 10월 20일 속초여고 후문 공원 일원에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 안전환경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살피는 활동을 시작했다.
‘안심을 잇다, 속초를 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위촉과 함께 참여단이 안전시설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활동으로 진행됐다. 제4기 시민참여단은 총 32명으로, 가족친화·안전증진·여성참여 등 3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현장 점검과 정책 제안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이병선 속초시장은 참여단 전원의 이름이 담긴 대형 위촉장을 전달했다. 참여단은 공동 다짐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 의지를 다졌다.
이어 참여단은 안전시설을 찾아 점검하는 ‘안심RUN 속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속초여고 후문 일대의 벽화조명과 노면표지, 바닥에 안내 문구나 그림을 비추는 조명시설 등을 살피고, 모바일 웹사이트에 현장 사진을 등록하며 시설 상태와 주변 환경을 확인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속초100년지도’도 전달받았다. 지도에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느낀 안전 관련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이 담겼다. 참여단은 이를 향후 현장 점검과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안심RUN 속초’를 안전시설 방문 인증 챌린지로 확대해 시민들이 여성안심구역과 안전시설을 자연스럽게 찾고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과 함께 지역 안전환경을 꾸준히 살피고, 생활 속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활동도 이어간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과 청소년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모두가 안심하는 도시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시민참여단이 현장에서 찾은 개선 과제를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고, 더 많은 시민이 지역 안전환경을 살피는 활동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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