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2-10 10:00:30
[뉴스스텝] 파주시는 지난 9일 운정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와의 간담회를 열고, 공동주택 민원 해결 방안과 운정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과 입주자대표회의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춰졌다.
운정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는 공동주택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주차 문제, 생활 소음, 관리 관련 민원 등이 제기되기 이전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관리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동일한 유형의 민원이 단지별로 반복되는 만큼, 입주자대표회의 간 정보 공유와 시와의 공식적인 소통 창구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파주시는 입주자대표회의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민원 정보를 공유하고, 단지 내 자체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입주자대표회의 중심으로 우선 조정·해결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통해 행정 의존도를 낮추고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하는 상생 구조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함께 생활 기반 시설, 교통 개선, 주거 환경 개선 등 운정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는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보다 신속하게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파주시는 관련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현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정 사안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행정과 주민 대표가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해결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평가됐다. 양측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현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공동주택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파주시는 향후 입주자대표회의 등 주민 대표기구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생활 속 민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