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대한민국 수출의 선봉장, 『전문무역상사』 607개사 지정
3년 연속 전문무역상사 수출대행액 70억불 초과 달성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7-08 11:30:10
[뉴스스텝]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는 대한민국 수출의 선봉장인 전문무역상사를 신규로 지정하여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수출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간다. 이를 위해 7월 8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6년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을 개최하고 우수 수출 전문기업 99개 사를 전문무역상사로 신규 지정했다.
전문무역상사는 변화하는 세계 시장 속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수출 기회를 포착하고, 관련 국내 기업을 발굴하여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이른바 "수출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들이다. 전문무역상사제도는 2014년 대외무역법을 통해 법제화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루었다. 3년 연속 대행 수출액이 70억불을 초과하며 우리 수출의 선봉장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
올해 전문무역상사에는 코오롱글로벌(종합상사), 닛산트레이딩(자동차 부품), 이수스페셜티케미컬(화학) 등 산업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주요 무역상사 대표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들은 뛰어난 수출 역량과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출 초보기업들과 함께 신규 수출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주)에이치앤와이코퍼레이션, (주)테크노스, 오케이에프(주) 등 우수 전문무역상사 3개사에 산업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 기업에게는 국내 유망 제조기업과의 매칭 상담 기회가 주어지며, 관세청을 통한 납부 기한 연장, 분할납부, 관세조사 유예 등 세정 혜택과 함께 무역보험공사의 단기수출보험료 40% 할인, 수출신용보증 한도 1.5배 확대 및 코트라 해외전시회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헤택이 제공된다.
산업부 나성화 무역정책관은 "전문무역상사들이 수출 초보기업과 함께 세계 시장을 선점하여 우리 수출을 이끌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전문무역상사가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수출 마케팅, 금융, 세정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