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월간연수 10월로 독서인문교육 실천 역량 강화
책 읽기를 배움과 삶으로 연결하는 교실 운영 사례 나눔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10-07 11:20:44
[뉴스스텝] 전남광주통합특별시무안교육지원청은 10월 6일 무안학생․ 학부모지원센터에서 무안 관내 초등학교와 목포·무안·신안 통합 현장지원단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2026. 교육과정·수업·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월간연수 10월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독서인문교육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책 읽기를 학생의 사고와 표현, 삶에 대한 이해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해진 독후 활동을 수행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일상적인 배움 속에서 읽기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무안행복초등학교 김진경 교사는 2024~2025년 독서인문선도교실 운영 경험과 2026년 지원단 활동을 바탕으로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학년별 발달 수준과 학급의 특성을 고려한 지도 방법을 제시하며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접근을 안내했다.
또한, 독서인문교육을 결과물 완성에 한정하기보다, 학생이 궁금한 점을 찾고 자신의 관점을 형성해 가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데 의미를 뒀다.
이 과정에서 교사는 다양한 해석을 존중하고,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참석자들은 소개된 내용을 각자의 교육활동에 비추어 검토하며 적용 가능성을 탐색했다.
학생들의 관심사와 읽기 수준을 고려해 기존의 독서 지도를 돌아보고, 교실 여건에 맞게 조정할 부분을 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책을 통해 무엇을 생각하고 나눌지 고민하며, 우리 반의 관심과 읽기 경험을 고려해 독서활동을 구성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도선 교육장은 “독서인문교육은 학생이 자신과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인 만큼, 교사들이 각자의 교육 현장에 맞는 방법을 찾고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교육지원청은 11월에는 서논술형 평가 활성화 등 평가방법 개선, 12월에는 학년·학급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을 주제로 월간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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