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디지털배움터 10월 교육생 모집
시니어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 확대…AI‧콘텐츠 디자인 과정도 운영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5-09-26 11:30:41
[뉴스스텝] 경주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디지털배움터 10월 교육과정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특히 고령층 수요가 높은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확대해 △시니어 스마트폰 첫걸음(기초) △시니어 카카오페이 실습(기본) △스마트폰 활용 & AI(심화)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캔바를 이용한 콘텐츠 디자인 △슬기로운 생산성 향상 △스마트 도서관 △IT 경진대회 준비 등 다양한 실습형 교육도 마련했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자원봉사자를 위한 특별 교육과정도 개설해 국제행사 준비에 힘을 더한다.
수강 신청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디지털배움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 또는 경주시민정보화교육장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미향 디지털정책과장은 “디지털배움터는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교육과정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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