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람사르습지도시 서귀포의 자연문화 정보지 '노르' 제3호 발간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7-13 11:25:29

▲ 자연문화 정보지 '노르' 제3호 표지
[뉴스스텝] 서귀포시와 서귀포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는 람사르습지도시 서귀포의 생태와 문화를 담은 자연문화 정보지 '노르' 제3호를 발간했다.

계간으로 발행되는 '노르'는 습지의 지질과 동식물 등 생태 분야는 물론 역사, 민속, 음식 등 서귀포만의 독특한 자연·문화 이야기를 폭넓게 담아내고 있다. 또한 국문과 영문을 함께 수록해 국내는 물론 해외 독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다.

이번 제3호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서귀포의 소규모 습지들을 집중 조명하며, 지역 곳곳에 숨겨진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의미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습지와 자연에서 창작의 영감을 얻고 활발한 탐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시조문학회장의 인터뷰를 비롯해 제주의 대표 향토 식재료인 고사리 이야기, 물을 품은 오름인 단산 탐방기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아울러 지난해 운영된 제1기 어린이 습지탐사대의 활동도 상세히 소개했다. 관내 4개 학교 어린이 14명이 참여해 계절별 습지를 탐사하며 생태의 소중함을 배우고, 국내외 람사르 습지도시 어린이들과 탐사 결과를 발표하는 등 서귀포의 생태적 가치를 세계에 알린 공공외교 활동의 성과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르'는 제주어로 ‘습지’를 의미하는 이름처럼 서귀포의 습지와 자연, 그리고 지역문화를 함께 기록하고 알리는 소중한 매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외에 람사르습지도시 서귀포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르' 제3호는 람사르습지도시 서귀포시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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