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 AI친화형 2027년 정부예산안 사업설명자료 공개 지침 배포

10월 2일부터 '열린재정' 및 각 부처 홈페이지에 전면 공개할 계획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9-21 12:10:35

▲ 기획예산처
[뉴스스텝] 기획예산처는 9월 3일 국회에 제출한 2027년 정부예산안의 사업설명자료를 국민들에게 공개하기에 앞서, AI가 읽기 쉬운 AI친화형 사업설명자료 양식을 마련하여 ‘예산 및 기금 운용상황 공개지침’을 각 부처에 배포했다.

정부는 '열린재정'과 각 부처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들에게 정부예산에 대한 사업설명자료를 공개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부터는 기존 국회확정예산에 대한 사업설명자료만 공개하던 것을 확대하여 국회에 제출한 정부예산안 단계부터 사업설명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정부는 투명하고 책임있는 재정운용을 위해서 국민 누구나 공개된 사업설명자료를 토대로 AI의 도움을 받아 쉽게 예산 분석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국회 예산심의에 앞서 정부예산안 단계의 사업설명자료부터 공개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예산심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업설명자료 양식 개편은 기존 양식이 AI가 읽기 어려운 형태의 표 양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국가AI전략위원회와의 협의 등을 거쳐 AI가 읽기 쉬운 의미구조 중심 형태로 전환한 것으로서, 주요 개편사항은 목차 재구성으로 정보의 위계구조 명확화, 예산총괄표 등의 셀병합 해제로 표 구조 단순화, 기존 자유서술형 양식을 정보 단위로 구획화(사업목적/사업내용/사업근거 등) 등이 있다.

이로써 기획예산처는 2026년 예산부터 사업설명자료의 내용을 대폭 확대하는 양식 개편을 실시한 것에 이어서, 2027년 예산안부터는 AI가 읽기 쉬운 양식으로 형태를 전환하여 재정운용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했다.

2027년 정부예산안 사업설명자료는 각 부처 사업담당자의 작성 및 교정작업을 거쳐 10월 2일부터 '열린재정' 및 각 부처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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