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보건환경연구원, 2023년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 ‘적합’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 전 항목 최상위 등급 받아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3-12-05 12:15:43

▲ 경남보건환경연구원 숙련도 평가 적합
[뉴스스텝]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3년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 참여하여 4개 분야 전 항목 ‘양호’ 판정을 받아 우수한 시험·검사 기관임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는 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능력 향상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마다 실시해 오고 있으며, 경남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2023년도 숙련도 평가는 1차와 2차 두 번에 걸쳐 실시됐고,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 분야 6개 항목(식중독균 4종, 벤조피렌, 피리독신, 납, 카드뮴, 유전자변형식품)과 화장품 분야 2개 항목(나이아신아마이드, 아데노신), 의약품분야 1개 항목(보존제), 위생용품 분야 1개 항목(포름알데히드) 등 4개 분야 10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양호 판정을 받았다. 평가 기준은 양호, 주의, 미흡의 세 단계이며, 양호가 최상위 수준의 판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숙련도 평가는 시험 결과의 정확도 및 시험검사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와 더불어 공인기관의 기술적 능력을 입증하는 방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시험·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여 검사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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