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44회 장수 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
문화체육장 신봉수·애향장 손명엽 씨 선정…지역 발전과 고향 사랑 실천 공로 인정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9-22 12:21:01
[뉴스스텝] 장수군은 지난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44회 장수 군민의 장 본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지역을 빛낸 2개 부문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수 군민의 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에게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장수군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군은 198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3회에 걸쳐 159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전통과 권위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문화체육장, 산업공익장, 애향장, 효열장 등 총 4개 부문에서 후보자를 모집했다.
이 가운데 산업공익장과 효열장 부문에는 후보자 추천이 없어 문화체육장과 애향장 등 2개 부문의 수상자만 선정했다.
본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장 신봉수(남·77세) 씨 △애향장 손명엽(남·68세) 씨가 영예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문화체육장 수상자인 신봉수 씨는 장수군 번암면 출신으로, 현재 ㈔독립운동가 백용성조사기념사업회 이사로 활동하며 용성 조사의 대각사상과 독립정신을 계승·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회장을 역임하며 논개시비공원 조성, 논개충절무와 논개단가 보급 등 다양한 선양사업을 펼쳐 장수군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애향장 수상자인 손명엽 씨는 장수군 천천면 출신으로, 1996년 서광수출포장㈜을 설립해 현재까지 기업을 이끌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 기탁과 천천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비 건립·기증, 장학사업 및 지역 행사 지원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탰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 군민의 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발굴해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라며 “수상자로 선정된 두 분께 장수군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열리는 제59회 장수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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