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한국기술교육대, '강사라면 꼭 알아야 할 3가지' 직업훈련교·강사 특강 개최

‘인공지능·일자리·대화법’ 주제로 직업훈련교·강사 실무지식 공유...5일부터 일주일간 사전 접수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5-12-05 12:35:29

▲ ‘훈련교·강사 역량강화 특강’ 안내문
[뉴스스텝] 고용노동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능력개발교육원은 12월 18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개최하는 ‘훈련 교‧강사 역량강화 특강’ 사전 접수를 5일 시작한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직업훈련 환경 속에서 직업능력개발훈련교‧강사의 전문성과 실무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대표 연례 행사로, 대면과 실시간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총 600명이 참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5일부터 12일까지 능력개발교육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또한 보수교육(전문) 6시간이 인정된다.

올해 하반기 특강은 훈련 교‧강사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진로‧심리 등 실제 업무와 밀접한 주제를 다루는 저명 교수진을 초청해 현장 중심 강연을 제공한다.

먼저 윤상혁 교수(동국대학교)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실제 수업 적용 사례와 교과목별 활용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시작한 뒤, 김상균 교수(경희대학교)가 '인공지능(AI) 시대, 진로, 일자리 변화 방향 & 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인공지능이 직업훈련시장에 미친 영향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이동귀 교수(연세대학교)는'관계에 지친 당신을 위한 대화'로 대화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아울러 능력개발교육원 스마트교육TF팀은 자체 개발한 ‘훈련 교‧강사 역량진단 시스템’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역량 수준을 점검하고 향후 성장 경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진구 원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히 강의를 듣는 자리가 아니라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의 모델과 최신 교육 경향을 체험하는 자리”라며 “훈련 교‧강사들이 변화하는 직업훈련 환경 속에서 새로운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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