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 네트워크 '기획자의 밤' 개최

로컬 콘텐츠 특강부터 참여형 네트워크 파티까지, 문화·관광을 잇는 교류의 장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11-05 12:50:08

▲ 기획자의 밤 포스터
[뉴스스텝] (재)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대중)은 오는 11월 11일,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 주체들이 함께 교류하고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문화예술 네트워크 '기획자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 횡성문화예술교육 사업 - 리액트(RE-ACT)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존 문화예술 기획자와 예술가 중심의 교류에서 나아가 올해부터는 관광아카데미와 DMO(지역관광추진조직) 등 관광 분야 활동에 참여했던 군민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하는 열린 네트워크로 운영된다.

△ 로컬 콘텐츠 특강과 참여형 워크숍 운영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

행사는 16시부터 22시까지 특강과 네트워크 워크숍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16시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특강에서는 스몰데이즈 설재우 대표(콘텐츠디렉터)가 강연자로 나서 '서촌은 어떻게 하나의 콘텐츠가 됐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서촌의 골목과 가게,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이를 지도·투어·공간·문화 활동으로 연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고유의 매력을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확장하는 로컬 브랜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18시 30분부터는 횡성읍 삼일로60에서 네트워크 파티 '기획자의 밤'이 진행된다. 기존의 일방적인 발표와 토론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서로의 자원을 교환하며 공동의 경험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의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관심사를 나누고, 횡성의 문화와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 생각은 가볍게, 연결은 자유롭게… 지역의 새로운 협력 모색

이번 네트워크의 슬로건은‘생각은 가볍게, 연결은 자유롭게, 시도는 무엇이든, 해봄을 위한 준비’다. 거창한 기획이나 정해진 결과를 먼저 제시하기보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자유롭게 연결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시도를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대중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의 문화와 관광은 서로 다른 영역이 아니라 사람과 아이디어를 통해 연결되고 확장될 수 있다”며 “이번 '기획자의 밤'이 분야와 경계를 넘어 다양한 군민들이 만나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횡성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강과 네트워크는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글폼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은 횡성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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