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경상남도의원,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적기 개통 위한 건의안 대표발의
예타 조속 통과부터 후속 절차·안정적 재원 확보까지 정부 책임 강조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7-15 12:50:41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최영호 의원은 14일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적기 개통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창원·김해·양산·울산을 연결해 경남의 경전선 축과 울산의 경부고속선 축을 잇는 핵심 광역철도망이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부전~마산 복선전철, 양산 도시철도 등과 연계되면 부산·울산·경남의 광역교통망을 순환형 구조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의회는 앞서 2025년 9월에도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통과와 광역교통망의 차질 없는 구축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2025년 말 또는 2026년 상반기 중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됐던 예비타당성조사가 현재까지 이어지면서, 조속한 결론과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예비타당성조사가 2026년 하반기 말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최 의원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이라는 데 뜻을 함께하는 제13대 경상남도의회 의원들의 뜻을 모아, 정부의 구체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다시 촉구하고자 이번 건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해 건의안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뿐만 아니라, 통과 이후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가 지체 없이 추진되도록 하고 적기 개통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까지 마련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건의안이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광역교통망의 차질 없는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건의안은 창원·김해·양산·울산을 연결하는 전체 철도망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예타 통과 이후 실제 개통까지 이어지는 후속 절차와 재원 확보를 구체적인 과제로 제시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경상남도의회가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건의했지만 아직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특정 지역만을 위한 교통사업이 아니라 부산·울산·경남을 하나의 생활권과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한 번의 건의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제13대 도의원들의 뜻을 모아 다시 건의안을 발의한 만큼, 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후속 절차와 재원 확보까지 책임 있게 추진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건의안에는 정부에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의 지체 없는 추진 ▲적기 개통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건의안은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경상남도의회 명의로 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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