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3 창원시가족봉사단 활동 마무리
주말농장 먹거리 나눔, 도자기벽화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 진행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3-11-27 13:30:16
▲ 창원특례시, 2023 창원시가족봉사단 활동 마무리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지난 26일 창원시가족봉사단이 주말농장(동읍 다호마을)에서 재배한 수확물을 반지동 무료급식소에 나눔하며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창원시가족봉사단은 2021년부터 동읍 다호마을에서 주말농장을 운영하며, 안전한 먹거리 나눔을 위해 매주 주말농장에 방문하여 정성껏 농사를 지어왔다. 올해는 감자, 옥수수, 가지, 고추 등을 사회복지시설에 나누었으며, 26일에는 김장에 사용될 배추와 무를 수확해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2006년 4월에 구성된 창원시가족봉사단은 86가족 316명이 소속되어 지역 환경정화활동, 주말농장 먹거리 나눔, 도자기벽화 부착, 가족별 플로깅 활동(쓰담걷기)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도자기로 벽화를 제작, 지역사회 내 노후 계단, 낡은 벽에 도자기벽화를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가족봉사단은 다음 세대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수하는 뜻깊은 활동이라 생각한다”며, “가족 단위 봉사활동이 활성화되고 좋은 가족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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