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민의 집에서 만나는 ‘전혁림, 영원한 빛’ 미디어파사드 전시회 연장 운영

14일부터 도민의 집에서 ‘전혁림, 영원한 빛’ 미디어파사드 선보여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3-10-25 13:30:18

▲ ‘전혁림, 영원한 빛’ 미디어파사드 전시회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4일부터 도민의 집 전시장에서 전시하고 있는 ‘전혁림, 영원한 빛’ 미디어파사드 전시회를 11월 2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10월 14일 전시회 개최 후 10월 22일까지 무려 5,700명의 도민들이 찾아와 많은 관심을 보여, 경남도에서는 11월 26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남 대표 화백 전혁림 작품을 '전혁림, 영원한 빛'이란 주제로 6가지 테마(▴빛나는 예술의 혼, ▴삶의 희망과 원천, ▴소년의 순수한 시선, ▴코발트블루 바다의 화가, ▴전통에 감탄하다, ▴색채의 마술사 끝없는 열정)로 구성하여 실감 콘텐츠로 새롭게 태어난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화백 전혁림은 대한민국 대표 추상화 작가로 코발트블루 색감의 통영 바다, 한국 전통 오방색, 풍경과 동식물, 기하학적이고 추상적인 구성으로 독특한 작품세계를 가지고 있다.

그가 남긴 3천여 점 중 주요 작품인 자화상, 아침, 푸른들녘, 운하교, 새만다라 등 총 9점의 원작을 2D모션그래픽 편집, 다중프로젝션 맵핑 등의 기술을 적용하여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미디어파사드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미디어파사드 전시회에 많은 도민들이 찾아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전시회 추가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향후, 경남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민에게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향유하는 힐링의 기회를 가지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도민들께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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