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농특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3-04-03 13:40:06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농업인들의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농특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사업비 1억 7천여만원을 투입해 관내 농특산물 규격 출하를 위한 종이박스, 아이스박스, 비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농특산물인 포도, 사과, 복숭아, 딸기 등을 생산하는 품목별 연구회 및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표장재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 품목당 전체 신청물량이 2,000매 이상이어야 제작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장재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버섯, 포도, 사과, 상추, 오이 등 16개 품목을 지원하는 등 상품 브랜드 가치 향상과 농가 유통비용의 부담을 경감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판로 개척을 통해 농가의 소득이 증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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