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곡3길·4길 낙우송 가로수 정비 시민소통 강화
시, 서곡3길·4길 낙우송 가로수 선별 정비 방안 검토, 주민 안전 및 생활환경 개선 기대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7-16 13:10:16
[뉴스스텝] 전주시가 완산구 서곡3길·4길 낙우송 가로수 정비와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키로 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천년전주 콜센터 와 시 녹지정원과 녹지정책팀, 국민신문고 시청 민원실 건의민원 접수 등의 창구를 통해 서곡3길·4길 낙우송 가로수 정비방안과 대체 수종 등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서곡3길·4길 낙우송 가로수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시민단체·전문가 등과의 간담회(3회) △피해 극심 구간 시범 작업(5주 제거) △주민 의견 수렴 설문조사(불편 유형, 개선 방안, 선호 수종 등) △정비 방안 수립을 위한 실거주민 방문 조사 △시민사회단체 협의 등을 실시해왔다.
특히 실거주민 방문조사에서 주민들은 보도 들림으로 인한 보행 불편, 우·오수관 막힘, 가로수와 전신주·가로등 간의 간섭으로 인한 안전 불감 등 낙우송으로 인한 불편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주민 및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현재 해당 구간에 대한 선별 정비를 검토하고 있다.
시는 가로수의 선형 및 기능 유지를 고려한 선별 정비가 추진될 경우 낙우송 가로수로 인한 각종 불편 해소로 주민 안전이 보장되고,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시는 벌목을 최소화하는 선별 정비를 통한 생태환경적 가로수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 눈높이에 부합한 정책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러한 정비 방안과 더불어 체계적인 연차별 가로수 조성관리계획 수립 및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가로수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를 통해 더욱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도시 기후 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가로수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경청하고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생태 감수성과 더불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기능을 누리는 가로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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