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봉사단체 ‘온정’,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봉사
수동면 금호마을 노부부 가구 집수리 지원, 겨울철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 마련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11-06 14:10:09
[뉴스스텝] 함양군 봉사단체 온정(회장 임준택)은 지난 4일 수동면 금호마을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부부 가구를 방문해 겨울철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주택은 지어진 지 30여 년이 지난 노후 건물로, 외벽이 부풀어 오르고 외장재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등 안전에 문제가 있었다. 단열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겨울철 추위에 취약했으며, 주택의 안전 문제로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이 가구는 노부부 모두 건강상의 이유로 경제활동이 어려워 일정한 소득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사정을 전해 들은 봉사단체 온정 회원들이 집수리 지원에 나서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김학양 수동면장은 “대상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과 주택의 노후 상태를 고려해 여러 지원사업과 연계하려 했지만, 안전 문제 등으로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집수리에 나서 준 온정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체 온정은 함양군에 거주하는 건설과 실내 장식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2014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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