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동부도서관, 초등학력 인정 졸업식

남부 10명, 동부 11명 어르신 학력 인정서 받아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1-28 13:50:08

▲ 동부도서관 한글사랑학교 학습자들이 28일 초등학력 인정서와 졸업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뉴스스텝] 울산남부도서관과 울산동부도서관이 28일 문해교육을 이수한 학습자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날 남부도서관에서 열린 ‘제4회 글샘행복학교 졸업식’에서는 10명의 학습자가, 동부도서관에서 열린 ‘제4회 한글사랑학교 졸업식’에서는 11명의 학습자가 각각 초등학력 인정서와 졸업장을 받았다.

각 졸업식에서는 졸업장 수여를 비롯해 관장과 담임교사의 축하 인사, 교육활동 영상 상영, 졸업생 소감 발표 등 3년의 여정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글사랑학교 졸업생 대표는 “3년간 함께한 학우들과 같이 졸업해 기쁘다”라며 “이제는 스스로 이름을 쓰고 세상과 소통 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배움을 향한 열정을 멈추지 않고 3년의 과정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며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은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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