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의회,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에 한뜻

공모 선정 기원 피켓 퍼포먼스…기본소득 도입 위한 협력 의지 다져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10-20 14:45:32

▲ 합천군·군의회,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에 한뜻
[뉴스스텝] 합천군은 20일 합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군수와 군의회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기원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사업 유치를 위한 군과 군의회의 협력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모 선정을 기원하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제창하며 유치 열기에 힘을 보탰다. 특히, 심화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기본권 보장 및 합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어촌 지역 주민 모두에게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타 지역으로의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유도해 골목상권과 농촌 경제를 살리는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사업인 농어촌 기본소득의 실현을 위해 군과 군의회가 한뜻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오늘 모은 뜻이 사업 유치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명기 합천군의회 의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합천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사업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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