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인가구지원센터 성장세 이어간다…6월 프로그램 풍성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세대별 특성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5-31 14:40:17
[뉴스스텝] 서울 중구는 ‘중구1인가구지원센터’가 빠른 회원 수 증가와 함께 관내 1인가구 소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오는 6월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아우르는 교육과 소통·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먼저, 청년들을 위한 경제교육이 진행된다. 건전한 카드 사용법과 주식 투자 실전, 청년 자립 지원 정책 등을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배울 수 있다.
중장년을 위한 생활 밀착형 강좌도 마련했다.
4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하는‘새로 일하기’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다. 개인 성향 파악과 강점 찾기, 정보탐색 등을 통해 재취업을 돕는다.
중장년 남성 1인가구를 위한 ‘퇴근 후, 쉼표’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숲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열린다.
6월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에어컨·환풍기 필터 청소와 방충망 보수 등 실생활에 유용한‘슬기로운 여름생활’프로그램을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한다.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한 천연 액체 세제 만들기 ‘향기로운 세탁실’, 전통 명절 단오를 체험하는 원데이 클래스 ‘내 손으로 빚는 단오’도 예정돼 있다.
중구는 서울 자치구 중 1인가구 비율(53.9%)이 두 번째로 높다. 센터는 지난해 9월 개관 이후, 지역 특성을 반영해 발 빠르게 대응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서울 독립형 1인가구지원센터 가운데 가장 많은 프로그램(12개)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원 수는 지난해 12월 대비 약 90% 증가했다.
구는 앞으로도 1인가구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세부 일정은 중구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구1인가구지원센터’는 을지누리센터 10층에 위치하며 공유라운지, 공유주방,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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