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효자동,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 개최
상품 전시, 구매, 무료 배송 서비스 제공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3-09-22 16:11:05
▲ 고양특례시 효자동,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 개최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효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지축 LH8단지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를 개최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이용권(바우처)이다.
이번 행사는 사용처를 모르거나 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직접 상품을 보고 구입하고, 사용처를 안내받는 등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에서는 장인, 공예작가들이 제작하는 수공예 문화상품을 전시하여 현장에서 견본을 보고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하면 무료로 집까지 배송된다.
이날 문화누리장터에 방문한 어르신은 “카드가 있어도 몸이 불편해서 동네 밖으로 나가기 어려워 사용을 못 하고 있었는데, 장터가 동네 안에서 열리니 물건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되어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조재현 효자동장은 “이번 행사에 도움 주신 지축종합복지관,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감사드린다.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가 문화소외계층에게 접근성을 높여 문화 향유권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안내를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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