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개인 3명·단체 1곳 ‘서울시 복지상’ 우수상
김경희 봉사자·김현태 회장·박석준 과장·동안복지재단 수상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9-11 17:15:16
[뉴스스텝] 서울 동대문구는 10일 제27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26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동대문구 개인 3명과 단체 1곳이 ‘서울특별시 복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복지상’은 서울시 복지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에서 총 10명(팀)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대문구에서는 ▲자원봉사자 부문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김경희 봉사자 ▲후원자 부문 참사랑실천모임 김현태 대표회장 ▲종사자 부문 서울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박석준 과장 ▲후원자 부문 사회복지법인 동안복지재단 등이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현장에서 헌신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자원봉사자 부문 우수상을 받은 김경희 봉사자는 2010년부터 2026년까지 16년간 총 1,886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후원자 부문에서 수상한 사회복지법인 동안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매년 ‘사랑의 쌀’ 기탁, ‘기쁨나눔상자’ 전달, 저소득층 후원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왔다. 아동·노인·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도 운영하며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같은 부문의 참사랑실천모임 김현태 대표회장은 1994년부터 2025년까지 30여 년간 모임을 이끌며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어린이 환우 수술비 약 1억 2천만원 지원했으며, 매년 이든아이빌에 300만~500만 원, 저소득층에게 1,500만원, 중·고등학생 장학금으로 420만 원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 또 독거노인 위로연 등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종사자 부문 우수상을 받은 박석준 과장은 2009년부터 서울시 6개 자치구에서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복지 분야의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노인복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인권 증진에 힘쓰며 지역 복지 발전과 사회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S-OIL이 후원한 ‘2026 서울사회복지대회’는 제27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각계 주요 인사와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서울특별시 복지상 우수상 수상을 받은 분들과 기관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오랜 시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동대문구는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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