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음 깊이 숨겨 놓았던 글쓰기 욕망과 만나는 시간
글쓰기 에세이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을 쓴 배지영 작가 특강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3-10-05 17:30:08
▲ 창원시, 마음 깊이 숨겨 놓았던 글쓰기 욕망과 만나는 시간
[뉴스스텝] 창원특례시 마산합포도서관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오는 28일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을 쓴 배지영 작가 특강을 운영한다.
배지영 작가는 ‘브런치북 대상’을 받고 첫 책 '우리, 독립청춘'을 펴낸 이후 계속 에세이, 동화, 인터뷰 글을 쓰고 있다. 작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매일 쓰는 사람’이다. 에세이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은 동네서점 상주작가로 있으면서 글쓰기 수업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고 있다. 글쓰기를 처음 시작한 사람들이 독립출판을 하기까지의 성장과정이 잘 드러나 있다.
에세이를 읽다 보면 배지영 작가가 글쓰기에 최적화된 글쓰기 선생님이라는 사실도 쉽게 알 수 있다. 마산합포도서관에서 배지영 작가를 초청한 이유다. 글쓰기가 두렵지만 마음 깊이 글쓰기 욕망을 품고 있는 사람, 글쓰기에 진심인 사람이라면 기꺼이 시간을 내어 들어볼 강연이다.
작가특강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마산합포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작가 특강과 함께 21일에는 청년 원데이 클래스가, 26일에는 시니어 체험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11일 오전 10시부터 마산합포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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