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역사문화관-육군박물관 군사유산 연구·보존·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계유산 남한산성과 군사 전문 박물관의 만남, 군사사(軍事史) 분야 협력체계 구축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6-29 17:45:40
[뉴스스텝] 남한산성역사문화관과 육군박물관은 2026년 6월 29일, 남한산성역사문화관에서 군사사(軍事史) 분야 군사유산의 연구·보존·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이 지닌 군사·역사적 가치와 육군박물관의 전문적인 군사사(軍事史) 연구 역량을 연계하여, 군사유산의 체계적인 연구와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에게 보다 폭넓은 역사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사사 분야 학술회의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군사사 분야 전시 및 소장품 연구·보존·관리 분야의 교류 협력 ▲군사사 관련 기술정보 및 전문 자문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세계유산 남한산성이 조선시대 임시수도의 역할을 한 방어체계의 핵심 거점으로서 지닌 역사성과 육군박물관이 보유한 군사사 전문 연구 성과를 연계함으로써, 우리나라 군사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보다 입체적으로 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학술연구와 전시,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군사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국민과 지역사회가 군사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남한산성이 지닌 군사·역사적 가치를 전문 군사 연구기관인 육군박물관과 함께 재조명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학술연구와 전시, 교육 협력을 통해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더욱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육군박물관 관계자는 “육군박물관이 축적해 온 군사사 연구 역량과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의 세계유산 콘텐츠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사유산의 연구·보존·활용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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