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라운드 첫 승!’ 김천상무, 정재민 헤더골 앞세워 안양에 설욕!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11-08 18:10:40

▲ 11월 7일 안양전 홈경기에서 김천상무 선수단이 승리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스텝] 김천상무가 파이널 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11월 7일 토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5라운드 홈경기에서 FC안양(이하 안양)을 1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김천상무는 안양과의 지난 맞대결 패배를 설욕하고 파이널 라운드 첫 승을 달렸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안준수가 골문을 지켰다. 백포는 박민서, 박진성, 김민규, 민경현이 꾸렸다. 중원에서는 박태준과 이강현이 호흡을 맞췄다. 이어 좌우 날개에 홍윤상과 강주혁이 포진했고, 최전방에 강민규와 이상헌이 자리했다. 교체명단에는 박만호, 이상혁, 김진호, 정마호, 노경호, 김인균, 윤재석, 허율, 정재민이 이름을 올렸다.

센터백 박진성-강주혁 두 경기 연속 선발, 전반 0대 0
김천상무는 박진성의 중앙 수비수 기용과 이에 따른 박민서의 선발 출전, U22 자원 강주혁의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 등 평소와 다른 라인업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전 첫 슈팅은 김천상무가 기록했다. 전반 1분 만에 이상헌이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영점을 잡았다.

선수들의 기세에서도 앞섰다. 김천상무는 초반부터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안양의 전진을 억제했다. 안양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빠른 전개에 이은 슈팅으로 김천상무를 위협했다.

김천상무도 재차 반격했다. 전반 28분, 홍윤상이 2대 1 패스에 이은 중거리 슈팅으로 안양의 골문을 두드렸다. 팽팽한 양상에서 전반 추가시간은 2분이 주어졌다. 김천상무가 프리킥을 통해 전반전 마지막 공격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전반을 마쳤다.

용병술 적중! 정재민 헤더 득점 작렬!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안양이 교체 카드 2장을 활용하며 변화를 주었다. 김천상무는 교체 없이 후반을 맞이했다. 후반전 첫 슈팅은 안양이 가져갔다. 후반 50분, 안양의 프리킥에 이은 슈팅이 골문으로 향했지만, 안준수가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위기 후 김천상무가 곧바로 기회 살려 안양의 골망을 갈랐지만, VAR 결과 득점이 취소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김천상무가 승부수를 던졌다. 김인균과 정재민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주었다. 이에 대응해 안양도 외국인 공격수를 넣으며 응수했다.

양 팀의 용병술 싸움 속 김천상무가 먼저 웃었다. 후반 66분, 프리킥 기회에서 박민서의 크로스를 정재민이 완벽하게 헤더로 돌려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노경호가 필드를 밟으며 중원에 에너지 레벨을 더했다. 안준수의 활약도 이어졌다. 후반 72분, 안양의 헤더를 안정적으로 막아냈다. 후반 84분, 김천상무가 마지막 교체를 활용했다. 윤재석과 허율이 필드를 밟았다.

경기 종료 후 주승진 감독은 “선수들에게 그동안 팬 여러분과 구단 임직원들께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도움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이런 메시지가 선수들에게 울림이 있었던 것 같다. 이제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동안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선수들에게도 이야기했고, 최대한 승리로 보답하고 싶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총평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A매치 휴식기 이후 11월 22일 일요일 1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제주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홈경기에서는 김천상무 11기의 전역기념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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