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교육

거제제일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80명 대상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4-11-01 18:20:38

▲ 경상국립대학교(GNU)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11월 1일 거제제일고등학교에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했다.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11월 1일 거제제일고등학교(교장 장재구) 1·2학년 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을 이해하고 실습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은 오전 8시 45분부터 오후 3시 35분까지 세 가지 주요 세션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상국립대 빅데이터사업단의 차춘남 부단장이 빅데이터의 기본 개념과 활용을 다룬 특강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캠프 형식으로 인공지능의 개념과 현재 상황을 살펴보고, 미래 기술 변화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 키트를 활용한 실습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차를 조립하고 조작해 보는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경상국립대 빅데이터사업단 차춘남 부단장은 “청소년들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이해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거제제일고등학교 장재구 교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국민적 빅데이터 이해도 제고를 위해 사업 초기부터 재직자, 초중고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디지털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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