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토목직 공무원 발전소 건설현장 견학 실시
토목시공 및 품질관리 기술능력 배양 등 업무 전문성 향상 기대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3-12-15 18:35:42
▲ 통영시청
[뉴스스텝] 통영시는 토목직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 관내 발전소 건설현장에 대해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 소속 토목직 공무원 40여명은 민간사업자 통영에코파워(주)가 추진 중인 통영천연가스발전소 건설 현장사무실에서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대형 건설공사장의 건설 신기술과 시공, 품질, 안전관리방안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통영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사업은 사업비 1조 3천억 원을 투입해 발전용량 1012MW 1기, 저장시설 LNG 20만kL 1기, 송전선로 154kV L=9.218k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1년 4월 착공해 2024년 7월 준공 및 상업운전 개시를 앞두고 있다.
이유섭 건설과장은 “관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에서 토양오염정화공사, 기초파일공사, 지진대비 설계, 준공 전 안전도 검사, 침매터널 제작장 해수 유입방지 차수공법, 자동 용접공법, 대형구조물 균열방지 방안 등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견학을 실시했다”며“토목직 공무원들이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는 등 담당 업무에 전문성을 접목시켜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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