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동기관 소통 채널 '제주노동포럼' 출범
노동 유관기관 참여 정례 열린 논의, 2월 4일 첫 회의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2-02 18:25:14
[뉴스스텝] 제주 지역 노동 관련 기관들이 매달 정기적으로 모여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찾는 새로운 소통 채널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금정수)는 오는 4일 오전 8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2026 제주노동포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출범하는 제주노동포럼은 제주 지역의 주요 노동현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정례 포럼이다.
제주지방노동위원회와 광주노동청 제주노동기준조사센터, 제주도청 노동일자리과가 주축이 되고, 노사 관련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 포럼은 앞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정례적으로 열린다.
포럼은 참여기관들이 돌아가며 주제를 정하고 발표와 토론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포럼에서는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고호성 명예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일하는 사람들의 삶과 제주 지역공동체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고 교수는 오랫동안 지역에서 노동문제를 연구하고 대학에서 노동법을 가르쳐온 전문가다.
금정수 위원장은 “노동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정기적으로 만나 각자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제주 실정에 맞는 건강한 노동생태계를 만드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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