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 전남해상풍력 현장 방문

제1회 해상풍력발전위원회 개최… 해상풍력 계획입지제도 도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8-14 18:45:11

▲ 한성숙 국무총리, 전남해상풍력 발전 시설 시찰 (8.13, 전남광주 신안군)(국무조정실)
[뉴스스텝] 한성숙 국무총리는 핵심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메가프로젝트 전력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해상풍력의 보급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 총리는 8월 13일 오후, 상업 운전 중인 해상풍력 사업 가운데 민간 최초·최대 규모인 전남해상풍력(96MW)의 유지보수 센터 및 발전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전남해상풍력 사업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전남해상풍력은 국내에서도 100MW급 대규모 해상풍력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이자 “향후 ‘해상풍력 메카’로 조성될 서남해 해상풍력 확산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주민참여를 통해 발전이익을 공유하는 상생 모델은 향후 타 사업에도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해상풍력은 야간에도 발전이 가능하고 겨울철 발전량도 높아 태양광과 병행해야 할 필수전력원”으로 평가하고, “우수한 역량을 가진 국내 기업들이 해상풍력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공급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선박을 타고 해상 발전설비로 이동한 한 총리는 1기당 10MW급 초대형 발전설비를 직접 살펴보며, 주요 기자재와 설치 과정을 청취했다.

한 총리는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남·광주는 풍부한 풍황, 얕은 수심 등 해상풍력의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며, 서남해 지역의 해상풍력 사업을 통해 중앙정부-지방정부-기업 간 새로운 협력 성공 모델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한 총리는 “정부가 추진중인 반도체, AIDC, 피지털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는 해상풍력 등을 활용한 풍부한 청정전력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해상풍력 보급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등 지역 첨단산업의 주요 전력 공급원으로 자리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 중 제1회 해상풍력발전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정부·지방정부 주도의 입지개발, 수용성 확보, 인허가를 단축하는 방안(계획입지제도)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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