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 2026년 민·관 합동 해안방제훈련 실시

울산해경·울주군청 공동주관, 해안방제 역할·임무 숙지를 위한 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11-05 18:50:14

▲ 2026년 민·관 합동 해안방제훈련 실시
[뉴스스텝] 울산해양경찰서는 11월 5일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으로 원유 유출 사고 대비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원유운반선과 원유부이 수상호스의 충돌로 원유가 유출되어 진하해수욕장에 해안가에 기름이 유입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으며, 울산해경, 울주군청,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광역시, 동구청, 북구청, 기장군청, 해양환경공단, 울산항만공사,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울주해양자율방제대 등 15개 기관·단·업체가 참여하였다.

이날 훈련에는 해안오염상태조사평가를 시작으로 모래해안·자갈·암반 등 해안 특성에 따른 인력·장비를 활용한 유출유 회수 및 제거, 수거된 폐기물의 운반 등 해안방제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하였고, 유관기관 간 역할분담과 현장 지휘체계를 점검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안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이번 훈련에는 퇴직공무원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활동중인 해안방제기술컨설팅 전문위원도 참관하여 해안방제 대응체계와 방제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초동조치뿐만 아니라 유출유가 해안으로 유입되기 전후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실제 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활공간과 해양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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