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 기후테크 산업 육성 성과 본격화
사업화 자금, 실증, 투자, 및 글로벌 진출까지 기업 성장 단계별 전주기 지원 강화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6-29 19:10:11
[뉴스스텝]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주연)이 기후테크 산업을 성남의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며, 기업 성장과 시장 진출 성과를 가시화하고 기후테크 혁신 거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 데 이어, 올해도 사업화 자금, 실증, 멘토링,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 등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수익을 창출하는 혁신 기술 기반 산업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 등 기후테크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성남 기업의 기술 사업화와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지속 가능한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업화 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해 스타트업 분야 20개사, 스케일업 분야 20개사 등 총 4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TK 2026에서 ‘스마트기후테크 특별관’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성남 기후테크 기업 10개사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참여기업으로는 ▲위앨리스의 냉매 누출 데이터 기반 탄소배출 정량화 서비스 ▲위제이의 기업 RE100을 위한 재생에너지 가상 전력구매계약 플랫폼 ▲인프라칩의 대기오염측정기, 도심 수위 측정기, 하수구 관리 플랫폼 ▲미라클스코프의 건설현장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지능형 양생 시스템 ▲니즈의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위한 AI 기반 식자재 자동재고관리 솔루션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와디즈㈜ 등과 협력해 추진 중인 ‘경기지역 기후테크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서는 경기도 전체 선정기업 22개사 가운데 성남 기업이 11개사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는 성남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의 성장세와 확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성남 기업 제품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오는 7월부터 사업화 자금 지원 기업을 비롯해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멘토링, 컨설팅,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본격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후테크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기업의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주연 원장은 “성남은 ICT·AI·제조 기반의 혁신 기업과 스타트업이 집적된 도시로, 기후테크 산업 성장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개발부터 실증, 투자, 시장 진출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성남형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를 더욱 고도화해 ‘기후테크특별시, 성남’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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