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무더위 잡는 도심 속 워터파크’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21일 개장
7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여름방학 한 달간 화~일요일 무료 운영, 올해로 3년째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7-15 19:15:08
[뉴스스텝] 양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난해 일평균 343명이 방문하며 지역의 대표 물놀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와 대청소를 위해 정기 휴장한다. 태풍이나 폭우 등 기상악화가 예보될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올해는 물놀이시설을 기존보다 늘려 총 9개로 확충했다. 수심 120cm 대형풀을 비롯해 에어슬라이드, 회전그네 풀장, 페달보트 풀장 등을 마련해 아이들의 눈높이와 취향에 맞게 골라 즐길 수 있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워터올림픽 ▲워터볼 만들기 ▲캐리커처 ▲풍선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즐길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다만 보다 안전한 어린이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물총놀이는 금지된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한층 강화했다. 샤워실과 탈의실은 물론 보호자를 위한 그늘막, 에어돔, 에어쿨존 등을 새로 마련해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웨이팅등록시스템’을 도입해 현장 줄 대기 없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구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쓸 예정이다. 안전구조요원과 간호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야간 점검인력을 운영해 24시간 시설을 관리한다. 물놀이장 용수는 2시간 간격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이용객이 확인할 수 있도록 게시하며, 보건소 및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정기 수질검사도 병행해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용대상은 초등학생(12세 미만) 및 보호자로 온라인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일 최대 35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서서울호수공원 물놀이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물놀이장 종합상황실과 양천구청 체육과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터 5개소를 지난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약 1,000㎡ 규모로 여름철 가족 방문객이 즐겨 찾는 대표 명소인 ▲안양천가족정원을 비롯해 ▲백석어린이공원(목3동) ▲반곡어린이공원(신월1동) ▲경인어린이공원(신월3동) ▲한울근린공원(신월7동)이 생활권 곳곳에서 운영되어, 집 앞 동네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3년째 여름을 함께해 온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올해는 더욱 안전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계절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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