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여름휴가 반값으로 즐긴다…제주 촌(村)스러운 촌(村)플레이 기획전 진행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귀포시 로컬 여행 상품 최대 50% 할인 판매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7-15 19:15:16

▲ 제주관광공사
[뉴스스텝] 제주 농촌의 숨은 매력을 반값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 기획전이 문을 연다.

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서귀포시 로컬 여행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1차 할인기획전 ‘촌(村)스러운 촌(村)플레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기획전은 농촌 고유의 자연·문화 자원을 창조적 아이디어와 결합해 주민 주도형 관광 콘텐츠로 구축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촌크리에이투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마을 경영체(6개소)와 마을 여행 전담여행사(2개사), 제주관광공사, 서귀포시가 참여하며, 마을 주민은 현장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여행사는 홍보와 모객을 전담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오픈하는 상품은 전체 8개 로컬 여행 상품 중 운영 준비를 마친 4개 상품이다. 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는 농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금을 투입해 소비자 판매가를 최대 50%까지 낮춘 ‘반값 여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촌(村)스러운 촌(村)플레이’는 단순 경유형 관광을 벗어나 마을 생산 체험, 산지 재료 체험, 마을 투어, 주민 교류 식탁 등 마을의 일상으로 들어가 주민들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차 할인기획전 오픈 상품은 ▲다정한 동백 생활 ▲색채로 채우는 대한목장의 밤 ▲15년 차 제주 캠퍼의 숨은 캠핑 포인트 ▲제주 포레스트 앤 차롱 런치 등 4종이다.

‘색채로 채우는 대한목장의 밤’은 대한목장의 밤을 배경으로 느낀 감정과 이미지를 색과 향으로 표현해 나만의 향수를 완성하는 색채 심리 조향 체험 상품이다. 참여자 전용으로 개방하는 야간 목장에서 진행되며, 심리 치유 프로그램만의 희소성을 더했다.

‘15년 차 제주 캠퍼의 숨은 캠핑 포인트’는 제주 현지 캠퍼가 추천하는 화순의 캠핑 포인트에서 장비 설치부터 식사, 자연 체험까지 패키지로 즐기는 상품이다. 관련 장비가 모두 제공되며, 캠핑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 포레스트 앤 차롱 런치’는 서귀포 치유의 숲을 배경으로 진행하는 웰니스 상품이다. 전문산림치유사와 함께 맨발 걷기, 해먹 체험, 자연 탐구 등을 즐길 수 있고, 편백 나무로 지은 힐링하우스에서 호근동 마을의 ‘차롱’ 도시락 시식을 통해 제주만의 전통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는 향후 산지 재료 수집과 주민 레시피 공유를 결합한 하례리 마을 체험 상품인 ‘바다에서 식탁까지(가제)’, 귤밭의 사계절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하례마을 일상 탐방(가제)’, 대포 해안에서 수상레저와 뿔소라구이를 함께 즐기는 ‘대포마을에서의 하루(가제)’, 한남리 마을에서 진행하는 산림 치유체험 프로그램인 ‘머체왓숲에서 만나는 전문 산림치유 셀렉션’등을 2차 할인기획전에 공개할 예정이다.

금번 1차 할인기획전은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상품에 대한 세부 정보 확인 및 예약은 오는 17일 오픈하는 기획전 홈페이지(이더라운드, 찰쓰투어) 예약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농촌크리에이투어는 주민과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가 동등한 파트너로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모델”이라며, “공사는 공공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형태가 아닌 마을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 가는 로컬관광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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