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교육감 “전북유학 과감하게 추진”주문
주간 정책회의서 미국 학교 사례 소개… “미리미리 준비하면 기회 있을 것”강조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10-07 19:30:05
[뉴스스텝]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전북유학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천 교육감은 6일 주간 정책회의에서 미국 시애틀 워싱턴주의 올림픽뷰 K-8 학교 방문 사례를 소개하면서, 전북유학의 성공을 확신했다.
올림픽뷰 K-8 학교는 워싱턴주 최초로 한국어-영어 이중 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저학년 시기에는 수학, 과학, 역사, 문화 등 주요 과목을 포함해 전체 수업의 90%를 한국어로 진행하고 있다.
천 교육감은 “미국에서 한국에 오려는 사람들이 많다. 동포들 자녀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관심가 요구가 커지면서 한국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며 “한국어와 한국 교육이 상당히 주목받고 있어서 우리가 자신감을 갖고 미리미리 준비하면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천 교육감은 “전북교육이 정말로 지역화되고 다양화되고 특성화돼서 다른 지역 사람들이 보기에도 ‘내 자녀를 여기에서 키울 수 있겠구나’라는 확신이 들 때 전북으로 오는 것”이라면서 “농촌학교에 유학 온 학생뿐만 아니라 기존의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과감하게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대안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주문했다.
천 교육감은 “일반학교 다니는 아이들 중에 학교에 적응이 안된다 하는 아이들이 있으면 대안학교로 갈 수 있도록 통로를 열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대안학교에 갔다가 원적학교로 돌아올 수 있는 방안과 대한학교다운 과감한 교육과정 운영 등을 폭넓게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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