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최규철의원 새마을자율방역봉사대 활동 관련 간담회 개최
제도 변화에 따른 현장 혼선 점검…대체 방역약품·교육·예산 등 선제 대응 논의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10-19 19:40:33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최규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양동·자양3·4동)은 지난 16일 광진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새마을자율방역봉사대 활동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동 새마을자율방역봉사대(이하 “봉사대”) 회장단과 광진구 보건의료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살생물제품 승인 및 사용자 구분 등 관련 제도 변화에 따라 현장에서 제기된 방역약품 사용과 방역활동 지속 여부를 둘러싼 혼선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광진구 보건의료과는 현재 봉사대가 사용하는 방역약품의 제조사가 살생물제품 승인을 신청해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승인 결과와 해당 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가 정해지면 봉사대의 사용 가능 여부도 달라질 수 있다.
보건의료과는 중앙부처의 세부 지침이 나오면 사용할 수 있는 방역약품과 향후 운영방안을 검토하고,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대응 상황도 계속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봉사대 회장단은 세부지침의 내용에 맞춰 지역 방역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대응방안을 미리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일반사용자용 방역약품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 ▲관련 교육 이수 등 사용 요건을 갖춘 인력이 방역활동을 수행 ▲기존 방역약품의 사용이 제한될 경우 대체 방역약품과 운영방식을 마련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현장 여건을 반영한 방역활동 지원 예산의 현실화 ▲방역 후 세척·샤워 등 안전관리 여건 마련 ▲청년 회원 유입을 위한 봉사시간 인센티브 확대 등 봉사대 활동 여건 개선도 건의했다.
최규철 의원은 “세부지침을 기다리는 동안 현장의 혼선과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선제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며 “어떤 기준이 마련되더라도 봉사대가 지역 방역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체 방역약품, 교육, 운영방식 등 가능한 모든 대안을 사전에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부터 주민 생활과 직결된 방역활동에 나서는 봉사대원들의 노고에 걸맞은 안전관리와 활동 지원이 필요하다”며 “방역활동 지원 예산 편성 현황을 확인하고, 관계부서의 대응체계 검토 결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봉사대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