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적극 환영

“경북 북부권 의료서비스 개선과 지역 의료체계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 기대”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11-05 19:45:02

▲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뉴스스텝] 안동시의회는 11월 4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결정을 적극 환영하며, 이번 결정이 경북 북부권의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의료체계의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상급종합병원이 부재하고 의료인력과 의료시설이 부족해 도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분만과 소아 진료 등 필수의료 분야의 취약지역이 다수 존재하고, 의료인력 부족으로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가 지속되는 등 지역 의료체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은 이러한 지역 의료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에서 의료인력을 양성해 지역에 정착시키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은 도청 신도시 내에 조성될 예정으로, 2027년부터 2034년까지 총사업비 6,325억 원을 투입해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 정원 40명과 112명의 교원을 확보하고, 500병상 이상 규모의 교육병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설립은 단순한 의료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의료인력 양성과 필수의료 서비스 강화, 의료교육 및 연구 기반 조성 등 지역 의료체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산·학·연·병 연계를 통한 의사과학자 양성과 바이오산업 육성에도 기여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갑 의장은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은 경북도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뜻깊은 결실이며,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관계 부처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경북 북부권은 필수의료 기반 확충과 의료 접근성 개선이 절실한 만큼, 이번 의과대학 신설이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고 도민 누구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설립되고 우수한 의료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안동시의회도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이 지역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의료·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 경북 북부권의 필수의료 기반을 확충하는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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