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문화회관, '여름방학! 키즈 패밀리 페스타' 개최
지난해 여름방학 어린이 문화 성지가 된 서구문화회관,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돌아온 여름방학 문화 바캉스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7-16 19:35:03
[뉴스스텝] 서구문화회관은 무더위가 유난한 우리 지역의 여름을 시원하고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여름방학! 키즈 패밀리 페스타’를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개최한다. 공연과 전시, 영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름 문화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여름방학! 키즈 패밀리 페스타’는 서구문화회관의 공연·전시 프로그램과 이현공원 물놀이장, 서구어린이도서관을 연계한 문화벨트를 조성해 하루 종일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름 문화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총 1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지역 키즈 문화예술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기획하여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연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감수성을 심어줄 수 있는 퀄리티 높은 4개의 공연 작품을 엄선했으며, 한 달간 열리는 전시회는 인상주의의 창시자인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 작품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게 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도 추가하여 종합 키즈 문화예술 축제로서의 발전 방향도 제시하고자 한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모네, 향기를 만나다'전시 체험전을 개최하여 영원한 빛의 화가인 클로드 모네의 이야기를 교육 및 체험을 위해 특수한 방식으로 원작을 재현한다.
레플리카 작품과 조향사가 그림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조향한 향수를 함께 감상하는 전시로 한 권의 책과 같이 모네의 이야기와 그림을 눈으로 보고, 향기로 기억하는 색다른 경함과 휴식을 제공한다. 또 나만의 섬유향수 만들기, 그림 색칠하기와 퍼즐체험, 손으로 느껴보는 체험, 포토 체험 등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7월 25일 오후 2시, 5시에 모스트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세기의 작곡가 모차르트·베토벤·하이든 등 클래식 선율에 동화를 담아 신나는 리듬으로 재구성한 오감만족 클래식 음악극'쿵짝쿵짝 뮤직트레인'을, 8월 8일 오후 2시, 5시에는 서울발레시어터가 출연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생동감 넘치는 무용과 음악, 화려한 무대와 신비로운 의상, 환상적인 연출을 즐기는 어드벤처 판타지 가족발레'피터팬'을 무대에 올린다.
8월 15일 오후 2시, 5시에 어린이 뮤지컬'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완다랜드'를 개최하여 몰입감 넘치는 3D 애니메이션과 서커스의 짜릿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초호화 버라이어티 뮤지컬을 선사하고,
8월 22일 오후 2시, 5시에는 클래식 음악극'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으로 영국 역사를 다룬 원작의 이미지를 스토리텔링한 연극과 영상 연출로 이해를 돕고 서울에듀아트클래식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려준다.
영화 프로그램으로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동물 캐릭터와 따뜻한 친구 관계를 바탕으로 모험을 떠나는 애니메이션'마야3 : 숲속 왕궁의 위기', '생츄어리 : 마법의 소원나무', '치킨래빗 :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서' 영화 세 편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 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으로 구성한 현악 4중주 공연이 함께하며 친구와 소중한 우정을 쌓아가는 유익한 시간을 준비했다.
하현주 서구문화회관 관장은“교육·휴양·문화예술을 동시에 누리는 축제를 맘껏 즐기며 모두의 기억에 깊이 남는 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 및 체험은 사전예매를 통해 무료(일부 유료)로 운영하며, 자세한 관람 방법은 전화 또는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