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위기가구 발굴 앞장선 구석구석발굴단 우수 활동 단원 표창 수여

지난 30일, 아리랑시네센터서 우수 활동 단원 표창 및 영화 관람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10-01 20:00:06

▲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표창 대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지난 30일 아리랑시네센터 2관에서 ‘2026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우수 활동 구민 표창 및 공감 소통 교육’을 개최하고, 지역 내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헌신해 온 ‘구석구석발굴단’ 우수 활동 단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구석구석발굴단을 격려하고, 상호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이웃 돌봄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구석구석발굴단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돌봄단 등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1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석구석발굴단’은 지난 2022년 10월 출범한 주민 중심의 복지 인적 안전망으로, 지역 실정에 밝은 20개 동의 주민 122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평소 월별 상시 발굴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해 복지 손길이 닿지 않는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20개 동에서 상시 발굴 45회, 집중 발굴 40회 등 총 85회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 위기가구 27건을 발굴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우수활동 단원 표창 시상에 이어 참석자들은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소통을 나누는 문화 행사로 영화 관람을 함께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석구석발굴단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미세한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이웃을 따뜻한 복지로 연결하는 성북구만의 든든한 주민 주도형 복지안전망”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살피고 온정을 베풀어 주신 수상자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동별 상시 발굴 활동을 지속하고, 오는 11월 혹한기 위기가구 집중 발굴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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