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성장산업 기반 초광역 일자리 협력 나선다

고용부·충청권 4개 시·도 '내일이음 프로젝트' 출범…정책방향 모색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10-01 20:00:12

▲ 고용부·충청권 4개 시·도 '내일이음 프로젝트' 출범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가 대전·충북·충남과 함께 지역 경계를 넘어 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초광역 일자리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세종시를 비롯한 대전·충북·충남 4개 시·도와 고용노동부는 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성장산업 내일이음 프로젝트’ 출범식을 갖고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청권 성장산업 내일이음 프로젝트는 4개 시·도가 바이오헬스와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인재 양성, 취업·정착, 기업 성장을 연계 지원하는 초광역 일자리 사업으로, 지난 4월 고용부 공모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과 조상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충청권 시·도지사, 일자리·산업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청권 성장산업과 초광역 일자리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세미나와 프로젝트 비전 공유, 출범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책 세미나에서는 전문가 토론을 통해 지역 간 성장산업과 인재를 연계하기 위한 구체적인 일자리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출범식에서 충청권 성장산업 내일이음 프로젝트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출범 세리머니를 통해 초광역 일자리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현재 4개 시·도는 ▲기업-인재 동반 성장 지원 ▲충청권 성장산업 맞춤형 취업박람회 등 고용서비스 지원 ▲산업 인프라 연계 인턴십 지원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충청권 시·도 간 산업과 인력 연계를 강화해 지역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을 긴밀하게 이어갈 계획이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기업의 활동도, 인재의 이동도 이미 지역의 경계를 넘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초광역 일자리 정책을 위한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려는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충청권이 가진 산업과 인재의 강점을 하나로 잇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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