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전미양 교수 연구팀·진주고려병원, 우주항공 근로자 심뇌혈관 건강관리 플랫폼 개발 협약

경상국립대 RISE사업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로 선정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07-22 20:05:10

▲ 경상국립대 간호대학 전미양 교수 연구팀이 진주고려병원과 우주항공산업체 근로자의 심뇌혈관질환을 예측·관리하는 플랫폼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전미양 교수)
[뉴스스텝] 경상국립대(총장 권진회) 간호대학 전미양 교수 연구팀이 진주고려병원(이사장 문용규)과 우주항공산업체 근로자의 심뇌혈관질환을 예측·관리하는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양측은 7월 15일(수) 대학본부 4층 소회의실에서 산학공동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국립대 앵커(RISE)사업단의 ‘2026년 제2차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중 산학 친화 부문에 선정돼 추진된다.

연구팀은 ‘우주항공산업체 근로자를 위한 생체 데이터 기반 심뇌혈관질환 위험 스마트 스크리닝 및 복합 관리 플랫폼’을 개발한다.

대학이 보유한 심뇌혈관 위험인자 분석 원천기술을 진주고려병원의 산업체 근로자 종합검진 시스템과 연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술 개발은 진주고려병원의 근로자 건강검진 자료로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머신러닝 예측모델을 만드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모델은 정확도·민감도·특이도 등 지표로 적합도를 평가한다. 근로자용 모바일 앱은 기업·보건관리자용 웹 대시보드와 연동해 개인별 위험도를 예측하고, 연구팀은 위험도에 따른 중재 방안을 개발해 질환·합병증 발생률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모바일 플랫폼 기반 우주항공산업체 근로자 맞춤형 웰니스 상품’으로 출시하고, 기술이전을 거쳐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상 유료 플랫폼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책임연구원인 전미양 경상국립대 간호대학 교수는 “보건관리자가 부족한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이 플랫폼을 보급해 법적 의무사항인 심뇌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도 평가와 사후관리를 저비용·고효율로 해결하고자 한다”라며 “플랫폼으로 선별된 고위험 근로자를 진주고려병원의 전문 진료체계로 연계하는 원스톱 헬스케어 인프라를 완성해 지역 근로자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RISE사업의 대표 성공 사례로 확산시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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