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회관, 동화발레'백조의 호수'개최

서울시티발레단 초청, 차이코프스키의 클래식 선율과 동화 속 이야기가 펼쳐지는 온 가족 힐링 동화발레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6-11-06 20:45:04

▲ 서구문화회관, 동화발레「백조의 호수」개최
[뉴스스텝] 서구문화회관은 11월 14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서울시티발레단의 온 가족 힐링 동화발레'백조의 호수'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서구문화회관이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계기로 개최한다.

발레'백조의 호수'는 지그프리드 왕자와 백조로 변하는 오데트 공주의 사랑을 그린 고전 발레 작품이다.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적 깊이와 묘사를 더한 클래식 선율에 아름다운 백조들의 군무, 오데트와 오딜을 둘러싼 극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오랜 시간 전 세계 관객에게 사랑받는 발레 공연이다.

서울시티발레단(단장 김광진)은 4막으로 구성된 원작을 어린이들이 한층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3막으로 압축해 선보인다. KBS 성우 송연희가 들려주는 생생한 내레이션으로 복잡한 이야기의 흐름을 간결하게 다듬는 한편 극적인 설정과 캐릭터를 강화해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작품의 줄거리와 인물 관계를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배역에는 오데트&오딜 임하영, 지그프리드 정용재, 로드발트 이근희, 무당벌레 안시온과 20여 명의 무용수가 출연하는 서울시티발레단의 수준 높은 무대가 더해져 클래식 발레의 아름다움과 동화적인 재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가족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시티발레단은 2009년에 창단하여 다양한 클래식 발레와 수준 높은 컨템포러리 레퍼토리를 보유한 예술단체다. 발레의 대중화와 문화예술 향유층 확대를 위해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며 한국 창작 발레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시 전문예술법인 단체다. 2025년 12월에는 문화예술 발전과 발레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1인 4매)는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방문, 전화 예매로 진행 중이며 할인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하현주 서구문화회관 관장은“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상상 속 세계를 담은 흥미로운 동화 발레를 감상하는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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