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 개최

산업재해 ‘제로’ 향한다! 우수기업 4곳 인증·최대 700만 원 지원

최선경 기자

skchoi121@naver.com | 2025-09-26 21:10:03

▲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 사진 1(좌측부터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상길, 비엠아이 대표 이상윤, 일성산업 대표 박진서, 대지메카트로닉스 대표 배한욱, 미래첨단소재 대표 윤승환, 달성군수 최재훈)
[뉴스스텝] 대구 달성군이 안전한 일터 조성에 모범적인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달성군은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2025년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관내 4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지메카트로닉스, 미래첨단소재(주), ㈜비엠아이, 일성산업 등 총 4곳이다. 이들 기업에는 인증과 함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가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해당 지원금은 근로시설 및 안전장비 개선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달성군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2023년부터 공동 추진해온 사업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기업을 매년 선정해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경제가 침체돼 어려운 이때에도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온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안전하게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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